공간태리

곡선이 만드는 균형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두 개의 건물이 대칭을 이루며 서 있어요. 단단한 회색 벽돌로 마감된 외벽은 견고한 느낌을 주지만, 입구 부분의 부드러운 곡선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어줘요.

독특한 느낌의 야외 테라스
건물의 곡선 형태가 그대로 바닥까지 이어지며, 벽과 바닥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요. 화이트 가구와 파라솔이 더해져 깔끔하면서도 개방감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어요.

곡선이 만드는 편안한 흐름
공간태리의 실내는 높은 층고와 곡선이 강조된 디자인이 돋보여요. 한쪽 벽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계단식 좌석은 머물고 싶은 자리로 변신했어요.
중앙에 자리한 원형 창은 부드러운 빛을 들이며 공간에 개방감을 더해주고, 곳곳에 배치된 우드 가구와 초록 식물이 차분한 분위기를 완성해요.

다양한 디자인 가구가 있는 홀
2층에는 다양한 디자인 가구들이 있어요. 조형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테이블과 의자가 감각적인 무드를 조성하며, 다양한 컬러의 색상이 공간에 활기를 제공해요.

자연 속에서의 한적한 휴식
창 너머로 계룡산의 울창한 숲과 자연 지형을 볼 수 있어요. 공간을 둘러싼 숲이 개방감을 주고, 자연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요.

디저트와 커피로 완성하는 공간태리의 순간
공간태리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유자 피낭시에와 바나나 티라미수예요. 화이트 글레이즈가 올라간 피낭시에는 상큼한 유자의 풍미를 더해주고, 부드러운 크림과 촉촉한 케이크가 어우러진 티라미수는 달콤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