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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러사이트 연희점은 서울의 연희동에 위치한 카페로, 일상에서 단절된 듯 어둠과 고요함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카페입니다.
<공간>
1층에는 넓고 긴 평상과 로스팅 기계들이 유리벽을 두고 배치되어 있어요.
직선으로 이루어져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이 공간에서는, 평상을 기준으로 창밖으로 들어오는 빛을 마주하기도, 빛이 들어오지 못한는 그림자가 드리운 공간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창과, 평상, 유리벽 사이의 넓고 긴 공간에서 사람과 커피, 반려동물의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기도 하고, 공간을 활용한 디자이너나 브랜드의 팝업이 열리기도 해요.
커피를 주문 후, 어두운 계단실을 지나 2층에 다다르면 이곳의 정체성을 더욱 잘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주하게 돼요.
2층의 한쪽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어둠과 대비되며, 점차 해가 이동하면서 빛이 들어오는 깊이가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천장과 기둥 등의 골조를 마감재 없이 그대로 노출시켰고, 최소한의 조형과 낮은 채도로 마감한 가구로 빛의 존재를 더욱 부각시켜 마치 동굴 안에 들어온 듯 고요함이 느껴집니다.
<콘텐츠>
플레이팅된 식기 역시 앤트러사이트의 공간처럼 단순하면서도 묵직함이 느껴져요.
깊은 사고의 지점을 건드리는 커피와 그에 상응하는 공간이 같이 결합하여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색과 집중에 방해가 되는 진동벨을 사용하지 않고, 주문한 커피를 바리스타가 직접 가져다 주는 이벤트에서 이 브랜드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어요.
앤트러사이트는 하나의 문화로 남을 수 있는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추출 교육과 퀄리티 컨트롤에 많은 시간을 사용한다고 해요.
생두의 잠재적 특성을 끌어내기 위해 최적의 온도, 로스팅 시간, 열량 조절을 찾아내어 프로파일을 구축하죠.
공간의 한켠에서 앤트러사이트에서 준비한 다양한 원두를 시향하고 온,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감각의 공간을 추천해요.
취향이 비슷한 방과 집을 소개해요.
같은 제품이 사용된 공간이에요.
이런 공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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