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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교회는 유동룡(이타미준) 건축가의 건축 미학을 보여주는 교회입니다.
변화하는 하늘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기 위해, 반사율을 가진 여러 조각의 징크 패널을 이어붙여 지붕을 구성하였어요.
외관은 물에 떠 있는 큰 배를 연상시키는 듯, 간결하면서도 유기적인 선들로 구성 되었고, 내부에 들어서면 천창을 통해 자연광이 스며들어 신성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교회의 공간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주요 예배당부터 작은 기도실, 명상 공간에 이르기까지 각 공간은 자연의 요소를 반영하여 설계되었고, 실내외를 연결하는 투명한 유리창이 외부의 자연 경관과 내부의 조용한 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해요.
재료는 한국의 전통 재료인 나무와 돌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사용되었어요.
이는 건축물에 따뜻함과 소박함을 더하면서도, 정교하게 배치된 자재들로 인해 현대적인 모습을 강조하죠.
방주교회는 아름답고, 정적이면서도 살아 움직이는 듯하며, 소박하면서도 위엄이 있어요.
제주도를 여행할 계획이 있는 분, 이곳을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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